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맛집 중 유명한 곳인 교리김밥에 대해서 포스팅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교리김밥은 예전에 첨성대 근처에 작은 가게로 있었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서 확장해서 이전했네요.
예전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사먹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네요ㅋㅋ
그리고 교리김밥이 대릉원, 첨성대 근처에 있는 본점만 있는게 아니라 보문관광단지 쪽에도 하나 분점이 생겨서
꼭 본점을 방문하지 않으셔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김밥2줄과 잔치국수를 시켰는데요. 가격은 김밥 1줄당 4000원이고 잔치국수는 5500원이었습니다.
1인당 최대 김밥은 2줄만 구입이 가능하구요. 김밥만 구입시에는 포장만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수를 먹고 싶지 않아도 국수를 시켜야지만 안에서 국수랑 같이 김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마도 김밥은 테이크아웃만 했을 때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국수랑 같이 시켜서 매장에서 먹어도 그렇게 식사를 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편이 아니라서 매출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입구에 들어오시면 바로 여기서 주문먼저 하시고 선불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안내문구에도 나와있듯이
김밥만 구입시에는 Take out 이라고 되어있네요..ㅋㅋ 그리고 주방이 오픈형이었고, 보시다 시피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운영이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앞치마도 두르시고, 위생모, 장갑, 마스크 모두 착용한 상태라서
위생상에도 깔끔해보이고 믿을만해 보였어요.
교리김밥의 안속인데요. 계란지단이 많이 들어있다고 유명한만큼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계란지단외에도 오이, 햄, 당근, 우엉 이렇게 같이 들어가있는 듯 했어요. 밥은 겉에 살짝만 있는 편이고
안에 속재료로 배를 채울 수 있는 듯 한 느낌이었네요 ㅋㅋ 그리고 김밥 제일 끝 꼬다리 부분이 크다 못해
너무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 좀 힘들었어요. 위에 올려놓은 사진에 보이는 국수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국수 맛이었던거
같아요. 사실 김밥만 먹으면 목이 막히고 텁텁할 수 있는데, 국수랑 같이 국물도 먹으니까 잘 넘어가더라구요.
이렇게 물이나 옥수수 수염차를 같이 사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었구요. 김밥과 잔치국수 가격이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주문은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주문 후 선불이었고, 주문한 음식은 시키자 마자 거의 5분도 안되서
바로 가져다 주셨구요. 반납하실떄만 셀프로 반납하는 장소가 있으니 그 곳에다 반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려고 보니 옆쪽에 수저통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어디서 가져와야 하나 두리번 하니
주변에 이렇게 정수기랑 물컵, 젓가락, 숟가락, 앞접시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필요한것을 셀프로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사를 다하시면 주방이 보이는 앞쪽에 퇴식하는 곳 이라고해서 드신 음식을 가져다 두는 곳이 있었구요.
김치를 추가로 더 요청할 경우에는 이곳에서 요청을 하시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김치가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김치가 아니라 중국산 김치인듯 해서 먹지 않아서 따로 더 추가로 받지는 않았어요.
유명한 가게인 만큼 생생정보통,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등 많이 티비에 출연을 한 가게 였구요.
아무래도 지단이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 김밥이 많이 없는데다 맛도 있는 편이라 방송에 많이 출연하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방송에 많이 출연한 이후에는 사람들이 알아서 방문한 뒤에 인스타나 블로그에 이렇게 올려주니
따로 홍보를 안해도 자동적으로 홍보가 되니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이 따로 들어가는거 같지 않아서
참 부럽더라구요...ㅋㅋ
식당안에 1층이었는데 2층도 있는거 같아 보이긴 했습니다만 정확히 2층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1층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10개 조금 넘는 듯한 테이블이 있는 듯 해보였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점심시간 붐비지 않을때 방문하려고 해서 11시쯤 도착을 했는데 세 테이블정도 손님이 있어서 조용할 떄 먹고 나올 수
있었는데요. 제가 나올 때쯤 막 사람들이 몰려오긴 했었어요! 그래서 주말에 조용히 드시고 싶으시다면 점심시간 조금
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은 되게 깔끔하고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김밥이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 조금 많더라구요.
가기전에 유튜브나 인스타 그리고 블로그들을 조금 보고 갔는데 경주사람들은 왜 가는지 모르겠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계란 지단이 좀 짜다 혹은 기다려서 먹을 만큼은 아니다 이런 혹평들과 그리고 또 방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먹으니까 맛이 있었다 이런 반반 후기들이 있었는데요. 저도 처음 유명한집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으로
기대를 안하고 경주를 가본김에 먹어보자 하고 방문을 했었는데요. 기대했던것보다는 맛이 괜찮았고, 국수도 평타는
치는 맛이어서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맛있었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딱 경주 놀러간김에 유명하다고 하니까
한번 방문해서 먹어볼 느낌? 그렇지만 주차장 공간도 앞쪽에 아주 넉넉하고 그리고 가게가 무엇보다 깔끔하고 해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집에 내려가는 길에 출출할때 먹을 용도로 테이크아웃 해서 또 먹을 의향은 있는
교리김밥 본점이었습니다. 경주를 방문하기 힘드시다면 집에서 교리김밥 만들어 먹는 방법들도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그거 보고 직접 만들어 먹어 보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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