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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방문기]

[부산 근교 양산 카페] - 양산 토곡요

[부산 근교 양산 카페] - 양산 토곡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 주말에 방문했던 부산 근교에 위치한 양산 토곡요를 다녀왔습니다.

토곡요는 부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량으로 20~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기장쪽 유명한 카페들이나 영도쪽 카페들을 이미 많이 다녀왔다면 양산에 있는 카페로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드라이브겸 나가면 차도 그렇게 막히지 않는 곳이라 괜찮은 거 같으니 추천 드립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많이 본 양산 토곡요 카페의 포토존인데요. 제가 도착했을 때도 그리고 돌아갈 때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입구가 모두 창문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굉장히 탁 트여 있는

느낌이어서 답답하지 않고 카페 바깥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115-1

전화 : 055-382-85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연중 무휴


토곡요는 통도사와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 통도사를 다녀왔는데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곡요를 방문하기 전에는 근처에 있는 알바위미나리 삼겹살을 먹었는데

이 가게도 토곡요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하고 이동하기에 굉장히 좋았어요.

미나리삼겹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릴게요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주차는 카페앞에 있는 넓은 공간에다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차량이 많아서 조금 기다린 후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요. 저기 주차공간이 다 차면 올라오는 입구에 주차를 하거나 아니면 이 공간 말고 큰 길가에 또 다른

토곡요 주차공간이 있어서 거기에다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곳만 주차 공간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가다 보니

카페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왕복2차선 도로변에 따로 주차공간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토곡요는 차량으로 가지 않으면 불편한 곳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가셔야한다면 렌트카나 쏘카 같은걸 이용하셔서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처음 가입해서 이용하시면 많이 할인도

되고 차량 요금 외에 다른 부분은 타신 만큼 요금이 결재되기 때문에 그렇게 멀리 위치한 카페가 아니라서 요금도 그렇게 많이 

나올거 같지는 않습니다!


들어가시면 내부는 다음과 같이 생겼는데요. 1층에도 자리가 꽤 많은 편이었고, 2층에도 자리가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도 1층 2층 그리고 야외자리 까지 있다보니 앉을 자리가 없지는 않았어요.

카페 내부에는 이제 더워지는 느낌이라 에어컨을 조금 약하게 틀어놓은 듯한 느낌이었구요. 

카페 천장이 높게 이루어져있어서 답답함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카페 음료 종류인데요. 기본적으로 커피 종류7가지와 토곡요 시그니처 메뉴 2가지 그리고 차종류와

에이드, 요거트, 우유 종류 음료와 토마토 주스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야외에서 먹는 정도라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여기에서 좋은 풍경과 마실 수 있는거라면 나쁘지 않는 가격인거 같아요.

음료는 1인 1메뉴를 시켜달라고 되어 있구요, 외부음식은 반입금지 였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마감 30분전 까지만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카페에는 음료종류 외에도 이렇게 여러가지 빵 메뉴들도 있었는데요.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대다 보니 빵이 없는 종류도

몇가지 있었네요. 그래도 음료랑 먹기 좋은 빵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배가 고프시다면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거 같았어요.

저는 바로 앞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빵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안쪽에 있는 연우같은게 느끼해서 많이 먹지는 않았어요~


1층에는 카페 자리와 여자화장실 작은 갤러리 같은게 있구요. 2층에는 실내공간과 야외테라스 그리고

남자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은 전체가 노키즈존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이야기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될거 같아요.


이곳이 야외 테라스 인데요. 야외테라스에 나가기 전에 실내공간도 있구요. 많이 더울때는 밖에서 드시기 보다는

안쪽에서 드시는게 나을 듯 해보였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파인애플 라임 그리고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안나는 느끼한 빵을 시켜 먹었는데요.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았고, 파인애플 라임은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아서 잘 마시고 왔던거 같아요.

빵은 아쉽게도 안쪽이 많이 느끼해서 저희는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취향에 따라 다른 거 같아서 맛이 없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여기는 카페 실내공간이 아닌 야외 공간인데요. 보시다시피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굳이 자리를 잡고 드시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돗자리를  처음부터 챙겨오셔서 돗자리에 앉아서 소풍처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비가 온 다음날이라 굉장히 화창했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실내에서 드시기 보단느 야외에 자리가 있다면

야외에서 즐기시는게 밖에 나온 느낌도 들고 바람도 쐐고 좋은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