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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방문기]

[먹거리 방문기 - 통도 알바위미나리] 부산근교 양산 맛집

[먹거리 방문기 - 통도 알바위미나리] 부산근교 양산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근교에 위치한 양산 통도 알바위 미나리를 다녀왔습니다.

부산근교로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멀지 안았고, 방문하기전에는 양산에있는 법기수원지를 먼저 들렸다 왔는데요.

양산 법기수원지랑은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근처에 유명한 카페인 토곡요랑은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간다면 힘들지 않은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많을줄 알았는데 한테이블

없었고, 저희가 다 먹었을 때 쯤 여자 세분이 있는 한팀이 왔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나이가 있으신 어른들은 이미 제철일때 다녀가셨고, 지금은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오시는 젊은 분들이 많으시다고 했어요. 조용하게 식사하시는걸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지금 같은 시기가

좋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여기는 가게 입구인데요. 초입에 딱 들어서면 저렇게 큼직하게 글씨가 적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찾아왔구나 알 수 있습니다. 옆쪽에 논같은것도 있었고, 시골길 같은 느낌이어서 네비로 찍고 가도

제대로 찾아가고 있는지 살짝 걱정을 했는데 저렇게 크게 글씨가 적혀있으니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 259

전화 : 010-8488-546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개인전화번호로 등록되어 있지만 웬만하면 저녁늦은시간에는 피해서 연락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기가 차량으로 오시면 처음 들어오는 길인데요. 주변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었고,

주차공간도 많이 넓은편이어서 미나리가 제철인 시기에 오지 않는경우라면 주차공간은 넉넉한듯 했어요.

그리고 어제 비가 온덕분인지 날씨도 쨍쨍하고 야외에 나와서 미나리 삼겹살을 구워먹기에 좋은 날씨였어요.

그리고 가게 옆에는 조금 큰 개 두마리가 있으니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조심하세요.


왼쪽이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구요. 오른쪽이 미나리 작업하는 곳이라고 되어 있으니

도착하시면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사장님이 안계신듯 하면 부르시면 근처에 계셔서 바로 오십니다.

식사는 카드계산은 받지 않으셨고, 현금 혹은 계좌이체를 받고 계셨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듯 했습니다.

고기랑 밥이랑 음료 등등 시켜먹으면 작은 가격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도 현금이 없으면 계좌이체 해드리는거야 어려운 일이 아니니 불편하지는 않은거 같았어요.

저는 현금 계산했답니다 ㅋㅋ


왼쪽 안으로 들어오시면 가게 안 내부모습인데요. 주말 1시쯤 방문했는데도 아무도 없었어요. 

입구에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씻는게 생활화 되어야 하기때문에 손씻는 곳이 있었어요. 저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지

알았는데 밖은 땡볕에 그늘 가림막은 따로 없어서 내부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요.

그래도 아쉽지만 야외에 나와서 고기를 먹는거 자체로도 정말 맛있으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무도 없는 만큼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자리 대여료는 고기를 미리 챙겨오셨을 경우에 

내셔야하구요. 고기는 600g정도로 성인2명이 드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미나리도 1봉지에 성인 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어서 구워먹고도 양이 남았는데요. 남은 미나리는 싸주시니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미나리 즙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분 혹은 가족 선물용으로 사가셔도 좋을듯 했어요.


제가 시킨 미나리랑 삽겹살인데요. 미나리는 1kg양으로 넉넉한 양이었고, 삼겹살도 두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어요.

저는 밥이랑 삼겹살, 쌈장, 음료수, 햇반 이렇게 시켜먹었는데요. 사장님께서 김치랑 어떤거 한종류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그 한가지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사장님께서 주문지에 저희가 원하는 메뉴를 체크해서 드리면

주문한대로 음식을 가져다 주시구요. 미나리 삼겹살을 어떻게 구워먹는지 모르면 구워주시겠다고 하셔서 

친절하게 구워주시는 미나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여유가 있으셔서 저희 테이블에서 대화도 조금 나눠주시고 미나리삼겹살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서비스도 주셔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올 수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