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방문기 - 부산 연산/교대 맛집] 서울 남산왕돈까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교대에 위치한 맛집인 서울왕돈까스를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이름은 서울왕돈까스이지만 위치는 부산에 위치한 가게인데요.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서 급 검색 후 찾아갔는데요.

서울에는 남산왕돈까스가 있다고 하던데 그 남산왕돈까스랑 비슷한 느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집이었어요.

영업시간

 11:00 ~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51-853-0889

위치

네 가게의 위치는 교대역 1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화살표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되는데요.

걸어서 한 10분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만약에 동해선을 타고오신 후 교대역에서 내리신다면 교대역 11번 출구로

나오신 후 화살표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으로 오시는 경우에는 가게 뒤쪽편에 주차장이 4칸정도 있는데 그곳에다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가게 사장님께 주차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여쭤봤을때 가게 앞에 도로변에 주차를 해도 연제구는

12시에서 2시사이에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 앞에다 주차를 하셔도 될거 같긴합니다만, 제일 안전한건

그냥 주차공간이 있다면 주차공간에 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돈까스 먹으러 왔다가 돈이 더 많이 나올수 있잖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물은 셀프입니다 ㅋ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스를 듬뿍 돈까스 7000원

소스를 따로 돈까스 7000원

치즈 돈까스(순한맛) 8500원

치즈 불돈까스(매운맛) 8500원

생선까스 8500원

공기밥 1000원/콜라,사이다 1000원/맥주4000원/소주3000원

그리고 일반 돈까스 곱빼기는 8000원 일반 돈까스 소자는 6000원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주문하실 때 

말씀하시면 되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돈까스는 국내산 1등급 돈 등심이었고, 김치나 다른 것들도 국내산이었습니다.

남은 음식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고, 돈까스도 주문 즉시 조리를 해주시고 밥도 그때그때 하신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야구 선수들이 싸인이 많이 걸려 있었는데요. 부산 연산동, 교대, 사직 이쪽 방향에서는 꽤 유명한

가게인거 같았습니다.

저는 바삭한 느낌으로 먹고 싶어서 소스를 따로 듬뿍 돈까스를 시켰는데요. 소스를 같이 뿌려져서 나오면 약간

 눅눅해지는게 싫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바삭한 돈까스의 느낌으로도 먹어보면서 그리고 소스도 따로 찍어 먹어봤는데

이렇게 주문을 하면 돈까스가 나오기전에 수프와 함께 소스를 가져다 주십니다. 수프는 우리가 딱 아는 옛날에 먹는

그 수프 맛이구요. 한 그릇 더 먹고싶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돈까스가 나온 모습인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돈까스와 같이 샐러드 밥 돈까스가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처음에 돈까스가 생각보다 양이 적은 느낌인데 라는 생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요. 밥이랑 같이 다 먹고 나니까

배가 상당히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집은 특이하게 버섯을 같이 내주시더라구요. 버섯을 기름에 구우신건지 튀김기에

조리를 한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돈까스랑 먹기에 잘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샐러드랑 돈까스 밥 모두 방금 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아마도 새 기름으로 매일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를 하시고 밥도 필요한 양만큼씩만 해두셔서 

음식의 느낌이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든다는게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 마다 매운 돈까스 소스가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찍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뿌려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직원분의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보통 이런 가게는 직원분들이

투박하거나 그런 느낌이 많은데 궁금한 걸 여쭤보면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요...ㅋ

그리고 가게안 테이블은 한 10개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대부분이 근처에 있는 아파트나 연산동쪽 배달인거 같아서

점심시간이 되도 자리가 없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또한 연산역에서도 이곳 까지 걸어오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한 10분~15분 정도 넉넉하게 생각하시면 걸어오셔서 식사가 가능하실거 같아요.

다음에는 더 좋은 맛집으로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