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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방문기]

[먹거리 방문기 - 부산 떡볶이 맛집 추천] 영도 도날드

[먹거리 방문기 - 부산 떡볶이 맛집 추천] 영도 도날드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무더워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니기도 힘들고 그렇네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은곳을 갈때는 꼭 벗어야 할떄가 아닌 이상 쓰고 다녀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야 할거같아요!


오늘은 부산에서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난 영도 도날드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도날드는 원래 이전에는 작은 가게로 조금은 협소했던 옛날 느낌이 나는 그런 가게였었는데요.

지금은 바로 근처로 이전을 해서 두 달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및 위치

전화번호 : 051-413-9990

주소 : 신선동3가 127-9 부산광역시 영도구 꿈나무길 267

영업시간 : 매일 11:30~20:00

(휴무 : 매주 일요일 휴무)


찾아가는 방법

영도 도날드는 버스로 가시거나 자차로 찾아가셔야 하는데요. 버스로 찾아가실 때는 위에 나와 있는 버스를 타고

영선위교차로 라는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하차하신 후 바로 앞에 보이는 길로 가시면 도날드가 딱 보인답니다.

그래서 뚜벅이로 가실때에도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곳이랍니다.


자차로 찾아가실때에는 다음과 같은 주소를 검색하시거나 신선동3가 127-9 부산광역시 영도구 꿈나무길 267 혹은

영도 도날드 라고 네비에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 찾아오실 경우에는 도날드 바로 근처에 있는 교차로 위쪽의 언덕길에 주차를 하시면 된답니다.


도날드의 외부 모습인데요. 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넓어졌고, 더 쾌적하고 깨끗해진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조금 좁고 지금보다는 쾌적하고 깨긋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느낌과 함께 먹는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옛날의 그 느낌과 함께 떡볶이를 맛볼 수 없다는게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그 느낌과 함께 먹을 때

뭔가 모르게 더 맛있는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주말 토요일 3시쯤 도착을 했는데도 앞에 4~5팀정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20분정도는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요.

대기하실떄도 그냥 쭉 서있는게 아니라 가게 바로 앞에 좁은 골목길 쪽으로 기다려달라고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

주변 민원이 들어온다고.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지켜달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으니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대기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에 옛날 도날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사진을 밑에 붙여두셨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도날드가 어떤모습이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보시다시피 지금보다 엄청 작은 가게였구요.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도날드를 찾아갔던 이유는 저렴한것도 저렴한거였지만, 

맛도 좋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날드의 메뉴입니다. 메뉴는 기본으로 떡볶이 세트와 치즈떡볶이 세트로 나뉘는데요.

2인, 3인,4인, 5인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치즈떡볶이가 기본 3000원정도 더 비싸네요.

추가 사리 종류와 도날드의 떡볶이를 먹고 나갈때 딱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건 아무래도 뻥크림이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시간이 없으신 분은 주문포장하셔도 좋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현장에서 팔팔 끓이면서 뜨겁게 먹는게 제맛인거 같아요. 라면1인분은 라면 반쪽 양이구요.

또한 주의하셔야할 점이 있는데요. 한번 시키고 나면 추가로 주문이 어려운점이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미리 사리를 시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 메뉴판은 세트메뉴 말고 기본 단품으로 떡볶이를 시킬 수 있는 것도 포함된 메뉴판이 있어서 찍어서 참고하시라고

첨부해두겠습니다. 따로따로 시키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세트메뉴를 시키는게 가성비 더 좋을거 같기는해요~!


도날드는 음료수를 따로 가게 자체적으로 파는게 아니라 기계를 들여놓고 뽑아드실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구요.

그래서 음료수가 먹고 싶었지만 현금이 없어서 따로 뽑아먹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꼭 가시기전에

음료수를 같이 드셔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현금을 챙겨가세요. 떡볶이가 은근히 맵더라구요.

가격대는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수가격대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편은 아니라서 괜찮은거 같아요.


자리를 잡고 찍은 도날드 내부 모습입니다. 핸드폰 세팅이 이상하게 되어 있는지 빛이 조금 반사되서 보이네요..

테이블은 10개정도 있는듯해보였구요. 이전에 비해 정말 넓어지고 쾌적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테이블 위에는 종이컵이 놓여져 있어서 음료수를 시켜 드시거나 물은 셀프라서

물은 가져다가 마실 수 있도록 해두었고, 일반 컵도 있으니 꼭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기본 떡본이 2인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음식이 나온 모습입니다. 딱 두명이 먹기 좋은 양이에요.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양이라서 정말 좋은데요. 가성비 정말 좋은 가게 인거 같아요.

다른 가게 가서 먹으려면 두명이서는 가격이 이 이상 나오는게 보통이니까요.

쫄면과 떡볶이 그리고 오뎅, 계란 등등 양이 모두 적절하게 포함되어 있었구요. 특히 쫄면이 양념에 버무려지니까

맛이 좋았고 그 국물에 계란도 비벼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네요.


사진만 올려드리기보다는 직접 음식이 끓었을때 어떤 모습인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동영상을 촬여해보았는데요.

딱 보시는 것처럼 맛있습니다.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계산을 하고 나면 이렇게 도날드의 떡볶이 말고 대표 메뉴중 하나인 뻥크림을 제조해주는 기계가 있는데요.

떡볶이를 다 먹고 계산을 하실때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얘기를 하면 같이 계산을 해주신다음에 입구로 오셔서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바로 주신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감염 예방 관리명단을 작성하고 있으니 혹시나 모르는 감염에 그리고 타인에게 감염을 옮기지 않기 위해

명단을 꼭 작성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나올떄 들고나온 뻥크림입니다. 정말 별거 없는데 안에있는 아이스크림이 밖에 있는 뻥튀기랑 너무 잘어울렸구요.

특히 약간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난 뒤에 먹기에 적합한 아이스크림인거 같았어요.

안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도 특별한게 없는데 이상하게 맛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오실 때 제가 추천안해도 아이스크림을

드시겠지만, 저는 기본 메뉴인 뻥크림을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체적인 평을 남기자면 이전을 하고 난 뒤에도 떡볶이의 맛은 여전했습니다. 포스팅에도 남겼지만 처음에는 새 건물로

이전을 했다고 하길래 예전의 그 허름한 느낌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쉬울 듯 했고 맛도 조금 아쉬워지지는

않았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맛을 보니 전혀 그런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맛은 그대로였고 너무 맛있었거든요.

또한 식당은 깨끗하고 쾌적한 점이 너무 좋았고, 또한 바빠지고 확장이 된 만큼 직원분들이 불친절해질 수도 있을텐데

사장님을 포함 모든 직원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식당을 친절도 또한 다음 재방문 의사를 표현할때 중요한 요소인데

저는 친절하신점도 너무 좋아서 꼭 떡볶이가 생각날때 다시 방문할거구요. 추천드리고 싶은 부산 떡볶이 맛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