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의 유명한 절 중 한곳인 범어사를 소개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범어사는 부산 노포동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범어사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하구요.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이라고
불리는 절 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방법
걸어서 뚜벅이로 가실 경우에는 범어사역 5번 출구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GS25편의점 방향으로해서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조금만 올라가시면 90번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자차로 가실경우에는 범어사를 네비에 찍고 가시면 됩니다.
올라오시다 보면 이렇게 90번 버스타는 곳이 보입니다. 조금 규모가 있는 마트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90번 버스가 온다고해서 다 정차하는게 아니구요.
운행루트에 따라 그냥 지나치는 90번 버스가 있고, 정차한 후에 범어사역으로 올라가는 버스가 있어서
잘 확인하시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가 정류장을 조금 지나쳐서 정차한다면 그건 범어사로 가는 버스가 아니구요.
정류장 바로 앞에서 정차하면 그건 범어사로 올라가는 버스입니다.
내리시는 정류장은 범어사 매표소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앞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절이 있는 곳 까지 올라가는데는 10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범어사 안내도 인데요. 범어사에서 유명한 대웅전, 보제루, 관음전 등 절에 위치한 장소들이 나와있으니
이걸 보고 움직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절 전체를 둘러보는데에는 그렇게 큰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거 같았어요.
차량으로 범어사를 방문하셨을 경우에는 차량입구를 통행하는데 3000원이구요 대형은 5000원입니다.
그리고 절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는 갈 수 있으나 타고 다니시는건 불가하답니다.
범어사로 차를 갖고 올라가실게 아니시라면 범어사 아래쪽에도 다른 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굳이 범어사를 방문하셨는데 아래쪽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실 필요는 없고
그냥 입장료만 내고 올라가셔서 편하게 주차하시면 될거 같아요.
또한 반려견은 데려갈 수 없으니 가실때 참고해주세요~
차량을 타고 올라가시면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세네군데 정도 구비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라서 자리를 찾느라 돌아다니면서 고생하실 필요는 없어요!
정문을 조금만 올라오면 다음과 같은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가시면 대웅전, 조계문, 성보박물관이 나오구요. 여기는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길이고 차량은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차량이 이동가능한 길인데 걸어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설법전이나 주차장을 가는 길이랍니다. 양쪽길 모두 아주 가파르거나 그러지 않아서 힘들지는 않으실겁니다.
조금만 올라가시면 해당 입구가 보이게되는데요. 그러면 거의 다 올라오신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지금은 곧 범어사에서 행사기간이라 그런지 예쁜 연등들을 달아놓은 상태였는데요.
높은 곳에서 연등과 함께 좋은 풍경을 보니까 마음이 좋아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자차로 가셔도 좋고 아니면 걸어서 버스를 타고 가셔도 좋으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도 하고 있고 생전예수재, 백중기도 접수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다도클래스, 불화반의 생도도 모집하는 안내판이 있었는데요.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신청하셔서
체험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접수 문의는 051-508-3636으로 하시면 됩니다.
절을 다 둘러보시고 내려가시는 길에 보시면 이렇게 절과 관련된 제품과 기와불사를 팔고 있었는데요.
기와는 만원으로 구입을 하게 되시면 본인이 원하시는 문구를 적으셔서 두고 오시면 범어사에서 부처님오신날에
기와를 세워두거나 쌓아서 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가격 만원에 소원을 적어 놓고 내려올 수 있는거라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용품을 파는 가게도
가격대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본인이 구입하셔서 쓰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것도 좋아 보였어요.
절을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시고 내려가시는길에 보면 얕은 물이 흐르고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절을 보러 방문하지 않으셔도 많은 분들이 여름 피서철에 수박이나 김밥 같은 간단한 음식을 들고 오셔서
돗자리펴고 앉아서 쉬고는 하는데 부산에 사시거나 가까운거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절을 보지 않으셔도
범어사에 올라오셔서 좋은경치랑 함께 피서를 즐기셔도 좋을 거 같아요.
또한 많은 분들께서 범어사에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탬플스테이를 신청하셔서 오시는데요.
범어사의 템플스테이는 금어 템플스테이어와 정진템플스테이 두 가지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에 템플스테이를 검색하신 후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셔서 범어사를 검색하셔서 신청하시면되구요.
외국인분들의 경우에는 https://eng.templestay.com/ 이 사이트를 들어가셔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검색어 입력란에 범어사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밑에 노란색 예약하기를 눌러서 예약을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부산의 대표 절인 범어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끔 절에 가면 절만의 특유의 조용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시간이 더 흐르면 아마 교회쪽 보다는 불교를 더 믿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범어사는 시외에서 오셔도 노포동 시외터미널과도 아주 가까운곳에 위치하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어렵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부산에 1박2일이나 2박3일 여행코스로 짜서 넣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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