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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금융 - 낮아지는 금리] 한국 금리 미국 금리 인하의 영향

[금융 - 낮아지는 금리] 한국 금리 미국 금리 인하의 영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경기가 좋지 않아서 

미국 금리가 내림과 동시에 몇일 후 한국에서도 금리가 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요.



 금리인하 라는게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금리란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을 우리가 은행에서 빌렸을 때 그것에 대한 사용 대가를 이자, 즉 금리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은행에 돈을 맡겼을 때 맡긴 기간에 대한 이자율이 있는데 이것을 금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낮아져 0.75% 까지 내려가 사상 처음으로 0%대의 금리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금리를 내렸다는 것은 국가에서는 경기가 안좋으니 돈을 빌려가서

기업에서는 사업의 확장, 투자 

개인의 경우에는 사업, 투자 같은 것을 해서 시장에 돈이 많이 돌아 유동성을 확보 하려는 건데요.

이것의 의미는 사람들이 고용이되어 일을 하고 기업은 열심히 투자하여 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경기가 좋다, 안좋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가 좋아진다 = 금리가 높아진다.

경기가 안좋아진다 = 금리가 낮다.


국가는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를 올리고 경기가 안좋아지면 금리를 내리는 것이죠.

그리고 경기가 나중에 다시 살아나게 되면 다시 금리를 조금씩 올려서 다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력을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금리를 0%까지 내릴 수는 없고, 0%가까이 내려놓으면

다음에 경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쓸 수 있는 선택이 줄어들게 때문이죠.


그럼 지금은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데 돈을 싸게 빌려서 좋은게 아니냐?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안그래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뿐만 아니라

경제대국인 미국 그리고 다른 전세계 국가들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금리를 낮췄지만, 이 돈은 정부가 원하는대로

흘러가기 보다는 보통 실물안전 자산으로 생각하는 부동산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부동산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부동산에 거품이 끼게 되었고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해서 벌어도 대출 없이는 집을 살 수 없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사태로 인해 금리기반으로 돈을버는 산업인 은행과 보험사들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은행의 경우 예금과 대출의 금리 이자로 먹고살고 있으며, 보험사의 경우에는

고객들의 보험금을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데 금리 인하로 인해 그 수익률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금리가 낮아 질때는 우리가 어떻게 돈을 운용할것인지 그리고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지는

잘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