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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와인 홈플러스와인 추천 (센텀 홈플러스 가성비 와인 추천)

안녕하세요? 연말인데다가 월드컵과 겹쳐서 편의점 맥주 할인과 더불어서 마트에서도 와인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홈플대란이라 불리우는 홈플러스에서 하는 할인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와인은 이제 맛보기 시작한 입문자 초보자 와린이일 뿐이지만 그래도 나름 와인 정보를 찾아보는 일이 재미나답니다.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을 때는 직원 분의 도움을 받으셔도 되니 혹시 어떤 와인을 골라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12/14일까지 하는 와인행사가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가 찍어온 사진과 함께 홈플러스 와인할인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위 사진이 지금 현재 50% 할인을 하고 있는 와인들입니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에고메이 와인의 경우는 재고가 없고 예약대기을 올려야 하는데 입고여부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에고메이의 경우 병당 11,000원에 구할 수 있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박스채로 사신다고 하시네요.

 


제가 업어온 와인 4병을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4병에 46,000원정도밖에 안들었으니 진짜 가성비 최고입니다. 왼쪽 위부터 설명드릴게요.


1. 발비 모스카토 다스티 : 가볍고 달콤한 와인을 찾으신다면 처음에는 모스카토 다스티로 많이 입문을 하실텐데요. 저 역시도 모스카토다스티에 푹 빠져 와인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와인 초보이신 분들도 가볍게 시작하실 수 있는 음료수같은 와인이니 추천드려봅니다. 포도보다는 다른 과일향이 나기도 하고 스파클링이 강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깔끔한 모스카토 다스티로 평가받는 와인입니다. 12900원이니 가성비 좋네요.


2. 베리브로스앤러드 굿오디너리 클라렛 :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서 산 와인입니다. 직원분께 약간 달콤한 입문용 레드와인이 있냐고 여쭈었는데 달콤하지는 않지만 달콤한 향이 나는 와인이라고 해서 사봤어요. 베리브로스앤러드는 유명한 주류회사이자 독병업체라고 합니다. 나름 영국 런던에서 300년간 이름을 이어온 주류판매회사라고 하네요. 워런티를 부여받아서 영국 왕실에 공식적으로 와인공급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인 뿐만 아니라 위스키와 진 등 다양한 주종을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전체 이름을 부르기 어려워서 BBR이라고 닉네임을 부른다고 해요. 12950원이라는 가격에는 맞지 않게 맛이 괜찮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12950원


3. 원티드 진 : 탄닌향은 잘 느껴지지 않아 목넘김이 쉬운 쉽게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이라 해서 사본 상품입니다. 강렬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달고 짠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진판델 품종이지만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라고 해요. 이탈리아에서는 프리미티보라고 부릅니다. 원티드진은 뿔리아 지방에서도 해안가에 있는 포도밭에서 재배된 진판델로 만드는데 특이한 점은 50년 이상된 오래된 나무에서 직접 손으로 수확한 포도라고 하네요. 블루베리나 바닐라를 연상시키고, 토스트나 다채로운 아로마향이 느껴진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짭조름한 한식과 곁들일 예정입니다. 9950원


4. 유원 (U1)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와인이지만 초보자에게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용기를 내어 사왔습니다. 병당 만원인데 실패해도 아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진한 루비색을 뛰며 과실향과 스파이스허브향이 난다고 하는데 스파이시...? 라면 걱정이 됩니다. 어떤 분은 마굿간 냄새가 난다고도 하고요. 풀바디에 가까울 정도로 바디감이 무겁다고 하니 가벼운 와인만 주로 먹던 저에게 하나의 도전이 되겠네요. 당도 없고 산미도 강하다고 해서 약간 두렵습니다. 까르보나라 혹은 등심스테이크와 페어링하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겠습니다. 10950원




영수증 첨부



제가 좋아하는 와인 느낌을 설명하니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인 배비치 블랙 말보로 쇼비뇽블랑을 추천받았었는데요. 세븐일레븐 와인행사에서 누가 17,000원에 할인받아 구매하셨다고 해서 알아보니 홈플러스에서는 1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인 사러 간김에 같이 사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오기가 생겨서 세븐일레븐에서 최대 할인을 받아 한병 사는 게 목표입니다. (돈천원 차이인데도 괜히 뿌듯한 그 느낌... 아시나요?) 위 사진은 배비치 피노누아로 쇼비뇽블랑과 라벨이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배비치 쇼블은 가벼운 화이트와인 느낌이라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와인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진로에서 나온 와인이라고 해서 귀여워서 찍어봤고요. 저는 안샀습니당.


반값할인하는 와인들을 상세하게 보실 수 있게 꼼꼼히 찍어왔습니다. 연말 모임에 대비해서 와인을 사실 계획이라면 홈플러스 마트와인 반값 구매는 어떠신가요? 가성비 마트 와인도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저는 근처에 롯데마트나 GS편의점, GS프레시, 세븐일레븐 등을 배회(?)하면서 가성비좋고 맛있는 와인을 하나둘 모아겠습니다. 다음에는 맥주할인행사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 끝.